무이네를 가기 위한 중간 정착지 푸꾸옥에서 나와서 바로 무이네로 가기에는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을 거 같아서 힘들기도 하고 그런 차편을 찾기도 어려워 호치민에서 머물다 잠시 쉬고 무이네로 넘어가야 하는 생각에 호치민에 돌아왔습니다. 처음 도착 하여 9군에 호텔을 잡고 술한자 먹으러 나와도 30분 씩은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숙소를 2군에 잡고 그나마 오가기 편하게 했습니다. 호치민 안에서는 어디를 간만 한 곳은 없는 거 같고 밥과 술이라도 편하게 먹자 라는 생각에 저렴한 방을 예약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혼자 먹으려니 뭔가 아쉽네요 오픈 채팅에 들어가 저녁과 함께 같이 술한자 하실 분 있나요?라고 파티원을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5명이 모였고 모인 사람은 전부 "남성" 이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