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68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15편(호치민 의외의 만남)

무이네를 가기 위한 중간 정착지 푸꾸옥에서 나와서 바로 무이네로 가기에는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을 거 같아서 힘들기도 하고 그런 차편을 찾기도 어려워 호치민에서 머물다 잠시 쉬고 무이네로 넘어가야 하는 생각에 호치민에 돌아왔습니다. 처음 도착 하여 9군에 호텔을 잡고 술한자 먹으러 나와도 30분 씩은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숙소를 2군에 잡고 그나마 오가기 편하게 했습니다. 호치민 안에서는 어디를 간만 한 곳은 없는 거 같고 밥과 술이라도 편하게 먹자 라는 생각에 저렴한 방을 예약하였습니다. 아 그런데 혼자 먹으려니 뭔가 아쉽네요 오픈 채팅에 들어가 저녁과 함께 같이 술한자 하실 분 있나요?라고 파티원을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5명이 모였고 모인 사람은 전부 "남성" 이였습..

베트남/여행기 2023.08.14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14편(다시 돌아온 호치민)

여행 기념품 구매 너무 오랜만에 나온 해외여행에 장기로 나오다 보니 주변에서 선물을 사사 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가장 많은 물건을 볼 수 있고 그나마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되는 호찌민 벤탄 시장으로 다시 이동하였습니다. 저번글에 언급이 되어 있었지만 벤탄 시장 옆으로 나와서 골목에 시장 안으로 물건을 공급해주는 도매상인이 있는 곳으로 가서 선물을 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딱히 흥정을 하지 않아도 금액이 합리적이라 느껴지더군요 베트남 물건과 기념품들도 많이 있었지만 더욱 신기한 건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짝퉁 가방과 지갑들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상품을 진열하는 매장이 아니라 따라오라 그러더니 맞은편의 창고 셔터를 올려 들어가..

베트남/여행기 2023.08.12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13편(푸꾸옥 에서 호치민으로 배타고 나가기)

푸꾸옥 항구로 이동 푸꾸옥에서 호찌민을 가는데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배를 이용해서 나가보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배를 예약하고 항구로 향했습니다. 예약은 트립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지가 않네요 배가 도착을 헀는데 비가 미친 듯 내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비가 내리나 했는데 나중에는 태풍처럼 내리기 시작합니다. 배가 출발할 수 있나? 나는 여기에 고립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다가 배가 출항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오히려 이거 지금 출발하면 나 죽는 거 아니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아마 저와 같은 생각 이실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출발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너무 흔들려서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그랬는데 출발 후 20분 정말 거짓말처..

베트남/여행기 2023.08.10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12편(푸꾸옥 빈펄 사파리)

이왕 걸은 거 하루종일 걸어보자 오전에 폭포를 보기 위해서 등산을 하고 돌아왔는데 이왕 오늘 땀을 흘리면서 많이 걸었으니 걸은 김에 걸어서 할 수 있는 일정을 마무리 하자라는 생각이 들더 군요 오늘은 극기 훈련이다. 호텔 리셉션에 가서 나 사파리 구경갈래~ 표를 가서 살까 여기서 살까? 어느 게 더 저렴하냐 물어보니 호텔에서 사라고 알려주 시 더군요 그래서 호텔에서 금액을 지불하고 표를 구매하니 핸드폰으로 사진을 하나 보내 줍니다. 이걸 가지고 사파리를 가면 된답니다. 그럼 사파리로 출발하겠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지도에 표시된 곳은 사파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바로 사파리를 구경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사파리 입구 까지는 도로에서 직선거리로 3.5Km를 가야 ..

베트남/여행기 2023.08.08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11편(푸꾸옥 Suoi Tranh 폭포 Khu du lịch Suối Tranh)

푸꾸옥 여행자 지도 오늘은 뭘할까 하다가 리셉션에 배치 되어 있는 푸꾸옥 여행자 지도를 발견 했습니다. 지도 안에서 이쁜 폭포가 보여서 오늘은 폭포를 구경하러 가보도록 하곘습니다. 도착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지도에 표시된 다딴라 폭포 공원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는 엄청 화려해 보입니다. 안에 뭔가 많이 있을거 같은 느낌을 강하게 주는 모양이네요 입구 설명 동영상 입장료는 3만동이며 주차료는 따로 받지는 않았습니다. 안내판 같은게 있으면 건물들이 뭐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인지 알텐데 그런것이 없으니 알길이 없어 아쉽네요 공원 안에 길다란 꼬깔 모자를쓴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아래는 조각상들이 있고 위에는 입구가 닫혀 있어 들어가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

베트남/여행기 2023.08.08

비엣젯 온라인 셀프 체크인 방법

비엣젯 항공 Vietjet Air | Enjoy flying | Official website Flying with Vietjet with thousands of tickets www.vietjetair.com 제일 먼저 비엣젯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꼭 PC로 하세요 모바일 웹에서 안됩니다. 오른쪽 상단의 나의 예약을 눌러 주세요 이곳에 정보를 입력하여 검색을 합니다. 참고로 예약 번호는 오른쪽에 있는 UN849R 이 번호가 예약 번호입니다. 검색을 하면 예약한 표가 나오고 온라인 체크인 버튼이 나옵니다. 체크인 할 인원을 선택하시고 넘어가 주세요 너 위험한 물건 있니? 이런거 비행기에 들고 타면 안 되는 거야 라는 안내 문입니다. 자세한 건 비행기 탑승 규정을 확인해 주세요 체크 박스를 체크하시고 넘..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10편(아무것도 안하기)

피곤한 아침 어제 밤에는 과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체코 사람들이 술이 강하네 라는걸 어제 처음 느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난 체코 인들인데 이렇게나 주량이 강할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네요 숙취로 인해서 엄청 늦게 일어 났습니다. 조식도 못 먹었어요 밥주는 시간이 지나서 숙소에서는 식사를 할수 없어서 숙소에서 추천해준 앞에 카페를 왔습니다. 카페인거 같은데 밥도 팔고 음료도 팔고 음식 맛도 맛있다고 호텔 직원이 칭찬을 해서 오늘의 아침은 이곳에서 즐겨 보겠습니다. 햄버거 입니다. 숙취에 무슨 햄버거야? 라고 하실수 있지만 생각보다 햄버거나 스파게티 이런게 숙취후에 먹고 화장실 한번 다녀 오면 빠른 숙취 해소가 되더라구요 이건 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잘 통하는 수법입니다. 패티가 두툼하진 않았지만 ..

베트남/여행기 2023.08.06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9편(푸꾸옥 한바퀴 돌기 절망편)

깔끔한 정리 일반적으로 여행을 하면서 손톱깎이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고 여행 온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가니 손톱이 많이 자라 불편하다 느껴지고 있어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들른 곳은 한국식 이발소였다. 베트남 어디를 가도 이발소라고 한글로 쓰여 있는 곳에 가면은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손발톱 샴푸 마사지 면도 귀청소 샴푸등 전체적은 케어를 해준다 그래서 여행 기간 동안 이발소를 꽤 자주 들렀던 거 같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위치는 킹콩 마트 옆에 붙어 있었고 이왕에 킹콩 마트를 지나가고 있으니 안쪽은 어떻게 생겼고 어떤 물건들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 들렀다.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넓었으며 물건들도 다양했다. 그중에 가장 신기한 제품이 바로 닭발..

베트남/여행기 2023.08.04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8편(푸꾸옥 투어 호핑투어, 케이블카, 워터파크)

아침 푸꾸옥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숙소에 조심 포함이라 적혀 있어서 뷔페로 아침을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눈을 떴는데 이 리조트는 아침 조식을 메뉴판을 주고 먹고 싶은 걸 고르면 그걸 만들어 주는 식으로 운영을 하더군요 이런 식으로 아침에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보여주고 여기서 골라 그럼 만들어서 가져다줍니다. 음료수도 한잔 먹을 수 있구요 에그 인스턴트 누들을 주문하였는데 라면인 줄 몰랐네요 여기는 특이하게 라면에 계란을 프라이로 넣어 줘요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역시 한국인 입맛에는 라면은 한국 라면이 맛있는 거 같아요 여기 라면은 뭔가 밍밍하다 해야 하나? 맛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어제저녁에 숙소에 복귀를 한 후 호핑투어와 케이블카가 묶여 있는 투어 패키지를 리조트 리셉션에서 신..

베트남/여행기 2023.08.03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7편(푸꾸옥 시장구경)

푸꾸옥 간단히 둘러보기 푸꾸옥에 도착 후에 리조트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둘러보고자 나왔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공항 쪽에서 가까운 해변가 입니다. 여기는 누구나 해변을 이용할 수 있는데 뒤쪽으로는 리조트들이 있고 선베드 들은 리조트에서 설치해 둔 거 같아요 아마 리조트에서 묵는 사람이 아니면 사용을 못하게 할거 같았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바다는 뭔가 참 마음의 안정을 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런 바다들은 무슨 사진을 찍어도 항상 그림이 되네요 간단한 점심식사 해변을 둘러보고 나서 푸꾸옥 아래 쪽으로 좀 더 가다가 길거리에 식당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무슨 식당인지도 모르고 맛있는 지도 모르고 길 가다 배고프다 생각이 들어 눈에 보이는 곳 바로 픽을 해서 들어왔지요 HTML 삽입..

베트남/여행기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