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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6편(호치민 에서 푸꾸옥 으로)

공항으로 호치민 공항도 국내 인천 공항과 같이 국내선과 국제선이 나누어져 있어서 택시에게 국내선으로 간다고 말하면 국내선 출국장으로 내려줍니다. 말이 잘 안 통하면 가는 곳 지도를 보여 주시거나 나 푸꾸옥 갈 거야 고투 푸꾸옥~ 이러면 아~~ 이러면서 알아들으세요 참고로 베트남 사람들은 푸꾸옥 말하면 못알아 들어요 풋꿗 이라고 하면 알아듣더라고요 발음이 달라 그렇겠죠? 베트남에서 베트남 가는 국내선 출국장 이다 보니 카운터가 비엣젯뿐이 없네요 다른 항공사는 안보이던데 못 찾은 거 일수도 있지만 아마도 베트남 안에서 돌아다니는 비행기는 비엣젯만 운용하는 거 같았어요 내부로 들어온 모습니다. 버스 터미널 같지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서 걸어서 비행기에 올라 탑니다. 뉴스 같은 거 보면 귀빈들이 내릴 때 비..

베트남/여행기 2023.07.30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5편(호치민 버스와 먹거리)

생생한 베트남 버스 이용기 해외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시내버스를 타는 사람을 얼마나 있을까요? 대부분 택시를 타지만 저는 기간 여행을 함에 있어서 먹는 건 맘껏 먹고 나에겐 시간이 많으니 이동 경비를 줄여 보고자 시네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찍으면 버스 정류장과 버스번호까지 알려 주기에 해외 라고 해서 대중교통 타는 것에 문제가 되진 않더라구요 이전에 3편에도 적긴 하였는데 버스가 지나갈 때 손을 흔들지 않으면 버스는 정류장 근처도 안 옵니다. 우리나라는 눈빛만 마주치면 서주는데 여기는 절대 멈춰 주지 않아요 손을 흔들고 앞에 와도 서주지 않습니다. 문만 열어줘요 ㅜㅜ 완전히 멈추지 않고 서행을 하면서 문을 열어 주면 타이밍을 맞춰서 타야 합니다. 재빨라야 해요..

베트남/여행기 2023.07.29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4편(호치민 디너크루즈)

호찌민에서 즐기는 디너 크루즈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호찌민에서 디너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선착장의 위치는 위의 지도에서 표시된 곳입니다. 이곳에 그렙을 타고 이동하셔서 예약 없이 즐기 시는 방법도 있고 트립 어플이나 아고다 같은 곳에서 예약을 하여 팀으로 이용도 가능 하십니다. 근데 저는 혼자 즐겨 보기 위해 가보았어요 걸어서 이동하는 중에 사이공 강변에 쓰레기로 만들어진 섬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강물의 큰 줄기로 쓰레기들이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서 보를 설치해 둔 거 같은데 그 양이 어마 어마 합니다. 저는 정말 땅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도시를 구경하면 걸어왔습니다. 건너편에 간판 보이는 곳이 디너 크르주를 즐길 수 있는 선착장입니다. 선착장 풍경 선착장 입구에 들어가..

베트남/여행기 2023.07.28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3편

호찌민 9군에서의 아침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부이비엔 거리를 즐기고 난 후 다시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옆에 닭을 키우는데 이놈이 아침부터 모닝콜을 크게 해주다 보니 길게 자지 못하고 일어나게 되었네요 호찌민 이란곳과 베트남에 대한 정보를 그리 많이 가지고 오지 않은 상황이라 지역이 1군 2군 이런 식으로 나눠지는 지도 몰랐어요 위 사진을 보면 1번이라 써있는 곳이 호찌민의 중심이고 여행자 거리가 있고 유흥가와 여행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9군에 숙소를 잡았던 것이죠 그나마 2 군하고 가까운 경계지역에 잡아서 1군으로 넘어가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많은 않았습니다. 2군에는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사는 거리가 있고 7군이 현제 한국 사람들이 사는 한인촌이..

베트남/여행기 2023.07.28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2편

베트남 입국 베트남에 입국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리턴 티켓의 취소였습니다. 내가 언제 떠날지 모르고 어디로 갈지도 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리턴 티켓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저에게는 제약이 될 수 있을 거 같아 정해지지 않은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전 1시에 공항에 도착하고 보니 실수가 내가 실수를 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베트남은 대한민국처럼 새벽에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놀만한 곳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막 베트남에 도착했기에 저에게는 짐이 잔뜩 있는데 숙소를 오늘부터로 잡아 둔 거예요.. 그래서 입실이 1시인데 그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노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거죠 그런데 그 새벽에 어디서 방을 갑자기 구할 수도 없고 오늘부터 예약한 호텔에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도착한 호텔은..

베트남/여행기 2023.07.25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1편

베트남 여행을 떠난 이유 저는 자영업을 했었어요. 스몰비어라고 봉구비어 같은 맥줏집을 운영했었지요 처음에 장사도 잘되고 빚도 금방 갚겠다 싶었지만, 코로나라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던 팬데믹 사태를 당하고 월세 300만 원을 내야 하는 가게에서 하루에 10만 원 도 팔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가게를 접게 되었고 3년이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자주를 찾아 베트남 여행을 가고자 마음을 먹은 후 혼자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준비 환전 제일 먼저 한 일은 환전입니다.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나는 얼마나 사용할지 몰라 최대한 여유롭게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2000달러를 환전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 이상을 사용하게 되었고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현금을 인출해서 사용도 하고 ..

베트남/여행기 2023.07.25

베트남 e비자 신청 방법

베트남 e비자 신청 홈페이지 베트남 e비자 신청 홈페이지 Vietnam portal on Immigration/Vietnam visa - National portal on Immigration evisa.xuatnhapcanh.gov.vn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봐도 비자 신청을 대신해준다는 곳은 있지만 직접 신청하는 홈페이지는 잘 보이지 않아서 저도 이 사이트를 찾는데 한참 걸렸네요. 지금부터 베트남 e비자 신청 방법을 알려 드릴 테니 그대로 따라오시면 금방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대행 사이트 들은 비용도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여기선 딱 25불 들어가고 시간도 내가 빨리 입력하면 빠르면 하루 만에도 나오고 하더라구요 신청 방법 1번 비자신청을 눌러주세요 이 페이지에서 앞과 동일하게 1번을 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