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26편 나트랑 베트남식 레스토랑 Ớt Hiểm 엇히엠)

abstT 2023. 9. 11. 10:31

나트랑에서 가장 고급진 베트남 음식점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테이블과 의자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 식당을 고급식당을 간간히 볼수 있다. 대부분의 식당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먹는데 대부분의 이런 고급식당 들의 메뉴는 베트남 음식이 아닌 한식, 중식, 양식등 베트남 고유의 음식이 아닌 해외 음식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에 들른 이곳은 나름 깔끔하게 만들어진 식당인데 베트남 요리를 파는 곳을 들러 보았습니다.

  베트남 식당 앞에는 즐비하게 놓여 있는 오토바이를 생각하게 되는에 이곳은 나트랑 시내에 있는 고급 식당이라 그런지 주차가 모두 자동차로 되어 있네요

위치는 레갈리아 호텔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나트랑을 여행 하신 분들이라면 지나가다가 많이 만나 보셨을 겁니다. 

 외관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베트남의 식당같지 않고 잘꾸며진 리조트 식당을 보는거같네요

  식당의 입구에서부터 인테리어를 신경쓴 가게 구나 느껴지게 만드는데 전느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베트남 음식점이 아니라 중국집인가?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마 베트남도 과거에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중국의 건축 문화가 베트남 과거에 많이 녹아 들어 있기에 건축물이 비슷 한거 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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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중국의 인테리어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 되지 않으신가요? 밥을 먹고 사진을 찍을때 까지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실내에서 나무를 키우고 있었네요 위화감을 느끼지 못해서 나무가 있었구나 라는걸 저도 지금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네요

  밥을 먹으면서 자세히 보지 않고 실내풍경을 찍기만 해서 나무가 생목 인지 조목인지 모르겠네요 얼핏 봐서는 뿌리가 바닥에 박혀 있어서 생목인가? 싶은데 사진으로 보이는 잎이 너무 반짝거려 조목인거 같기도 하고 혹시 이곳에 들르시는 분이 있으면 저좀 알려주세요

  전체 적인 실내 분위기는 이정도 느낌입니다. 제가 저녁을 먹으러 식당을 들른 시간은 8시 쯤으로 식사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실내에 사람들이 가득차 있는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이곳은 카운터 입니다. 베트남은 친절한건지 아니면 인건비가 싸기에 아직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식당가서 앉으면 자리에서 주문하고 자리에서 계산까지 하고 합니다. 조금 규모가 있는 식당을 방문한다 하면 직원들 수가 생각보다 많고 언제든지 손만들면 달려오는 직원을 볼수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은 식당이다 보니까 방문한 손님의 국적에 맞게 매뉴판을 따로 가져다 줍니다. 저번에 갔던 한국식 바베큐집에서는 번역기에 나온대로 그냥 붙여 넣기 한거 같은데 이곳의 메뉴판은 직접 한국인이 작성을 한것처럼 메뉴를 직관적으로 읽을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할때면 정말 이런 맛있는 식당을 왔을때가 제일 아쉽습니다. 사람수가 많으면 음식을 이거저거 시켜서 다같이 맛보고 할수 있지만 혼자와서는 먹을수 있는 음식이 제한 되다 보니 많이 시킬수가 없어요 ㅠ

 

  다녀온지 오래된후 글을 작성한 거라 음식의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은 남아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도 방문자들의 후기를 보면 실망한 사람보다는 너무 잘먹었다 호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베트남 처음와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일단 이곳에서 한끼 드셔보시면 실패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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