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29편 나트랑 롱선사)

abstT 2023. 9. 22. 16:38

이번엔 나트랑에 위치한 롱선사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나트랑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올 수 있을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입구가 웅장하고 오토바이를 타고온 사람들은 내부에 주차를 안내해줍니다. 주차료는 500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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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오면 왼쪽으로 주차를 하고 절 마당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보이고 좌우로는 슈퍼와 노점상이 있습니다.  왼쪽에 슈퍼가 있고 오른쪽에서는 커피랑 음료 등을 판매하는데 화장실은 왼쪽에 있습니다.

가운데 건물에 가면 황금색 불상과 향을 꽂아 둘수 있는 제단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하고 갔는지 아직까지 타고 있는 향들이 꽂혀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어디를 가도 향냄새가 나는데 심지어 버스 안에서도 향을 피우고 운행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제단 앞에서 바라본 롱선사의 앞마당 입니다. 생가보다 그리 넓지는 않고 바로 불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옆에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은 성인 두 명 지나갈 정도로 넓지 않으며 경사가 상당합니다. 거리가 많이 높지는 않지만 베트남은 더운 동네이다 보니 올라가는 동안 굉장히 많이 지치고 힘듭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보지 않고 돌아가는 건 아쉬우니 힘들게 올라갑니다.

오잉? 힘들게 다 올라오고 나서 보니까 도로가 보이고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힘들게 올라오지 않고 오토바이로 충분히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도를 다시 열고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도에서 위성으로 보니까 롱선사 입구 말고 옆에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불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었습니다. 저는 모르고 계속 올라갔는데 오토바이도 아래에 주차를 해둬서 결국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긴 했습니다. 만약 오토바이를 타고 방문을 하신다면 옆길로 이동해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상에 도착하고 나면 커다란 불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에는 다른 건 없이 불상만 있으며 사진 찍고 구경하고 나면 바로 내려오는 코스 정도 되니 만약 걸어서 올라가신다면 짧게는 20분 정도 되고 걸음이 느리거나 힘들면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관광지로 볼 수 있습니다. 

 

 

 

2023.07.30 - [베트남/여행기] -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전체 글 목차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전체 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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