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기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31편 나트랑 호핑투어)

abstT 2023. 9. 25. 18:55

나트랑 에서 호핑투어

  보통은 호핑투어를 할 때 한국사람 들은 한국 여행사 또는 한국인이 이용하는 투어 사무실에서 예약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혼자 여행을 하는 상황이라 한국인들 많은 것보다는 외국인 들과 놀고 싶어서 호텔 리셉션에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4만 원 정도 한 걸로 기억을 합니다.

 

  아침 시간이 되면 벤 차량이 호텔로 픽업을 오며 일찍 타면 다른 호텔을 구경하며 차량이 모두 채워 질때 까지 시내 구경을 하고 늦게 탑승을 하게 되면 차량을 타자 마자 바로 항구로 이동을 합니다.

 

 항구의 위치는 빈펄랜드 들어가는 선착장 근처에 있으며 나트랑 시내에서부터는 대략 15~20분 정도 이동을 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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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핑투어 배에 탑승

  매우 낡은 배를 맞이 하였습니다. 물론 호핑투어는 물에서 노는 것이지만 배의 상태가 상관이 없으니 뭐 아무래도 좋지라고 생각 했으나 단점은 호핑투어 포인트까지 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게 조금 더 걸리는 게 단점 이더군요.

  구명조끼를 입고 포인트 까지 통통통통 이동합니다. 

포인트에 도착하고 나면 스노쿨링을 하는데 섬에 가까이 가면 산호초와 낮은 수심으로 물고기가 조금 더 많이 보이고 깊은 물로 가면 물이 좀 탁해서 물고기가 보이지 않고 바닥도 보이지 않아서 약간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속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나오면 배에서 앉아오던 의자를 눕혀서 테이블로 만들고 식탁으로 만들어 둔 후 식사를 차려 두었습니다. 물놀이를 하고 와서 그런지 음식맛은 정말 꿀맛으로 느껴집니다.

 

  물이 맑지 않아서 생각한 것보다 스노클링에 대한 재미는 없었는데 배가 정박한 곳 옆에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서 노는 크레이지 스노클링을 보고 구경 한번 다녀와야지 하고는 물속에서 두 시간 정도를 놀았습니다.

  선크림을 안바르고 물속에서 등에 햇빛을 너무 쬐었더니 등이 완전히 익어 버려서 옷을 입을때 사포로 긁는 듯이 따가워서 시내에 도착 하자마자 약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약국에서 등을 살짝 보더니 상의 탈의를 하라고 하더니 뿌리는 약을 뿌려 주셨습니다. 약사가 왜 썬크림 안 발랐냐 뭐라 하시더군요 이때 3월달 이였는데 베트남은 1년 365일 모두 햇빛이 강하니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2023.07.30 - [베트남/여행기] -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전체 글 목차

 

혼자 떠난 베트남 여행 한달 살기 전체 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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